넷마블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부터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4가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나선다. /넷마블
넷마블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부터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4가지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나선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넷마블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넷마블은 넷마블문화재단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34호 게임문화체험관 건립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게임콘서트 등 4가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넷마블은 오는 6월 게임으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사연을 작품으로 모집해 시상하는 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며 서적, 영상 등으로 제작돼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학교에 모바일, 태블릿, 가상현실(VR) 체험장비, 레이싱 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장애학생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오는 8월 넷마블 본사가 있는 서울 구로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매개로 각 가정만의 문화를 만드는 체험혈 프로그램인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를 넷마블 본사에서 원데이 캠프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캠프는 서울 구로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를 포함한 총 100명 규모로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게임콘서트는 올해 ‘게임과 과학’ 테마로 개최한다.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넷마블 본사로 초청해 게임산업과 비래 비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형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는 12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넷마블 임원이 직접 연사로 함께 하는 게임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20주년 기념 엠블럼은 ‘과거를 돌아보며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의미로 클래식 게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픽셀 모티브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넷마블문화재단의 여러 사회공헌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연중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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