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02:49
200억 초대형 프로젝트 ‘보이스트롯’, 통할까
200억 초대형 프로젝트 ‘보이스트롯’, 통할까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0.06.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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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MBN '보이스트롯' / '보이스트롯' 티저 영상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MBN '보이스트롯' / '보이스트롯' 티저 영상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MBN ‘보이스트롯’이 오는 7월 방송된다. ‘200억 초대형 프로젝트’ 타이틀을 내걸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MBN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 80명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진을 시작으로, 혜은이‧김연자‧진성‧박현빈 등 쟁쟁한 레전드 트로트 가수들이 심사위원 명단에 오르며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원조 국민 MC 김용만이 진행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공개된 티저 영상 속 MC 김용만은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 여러분을 소개합니다”라고 프로그램을 말하며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의 시작을 알린다. 

곧이어 하늘을 나는 비행기 속 김연자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 그 서막이 시작됩니다”라고 자신감 있게 외치는가 하면, 바이크를 타고 등장한 남진은 “초특급 스타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이 펼쳐집니다”라고 기대감을 높인다.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혜은이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정적으로 심사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 

비행기 안에서 '보이스트롯'의 시작을 알리는 김연자 / MBN '보이스트롯' 티저 영상
비행기 안에서 '보이스트롯'의 시작을 알리는 김연자 / MBN '보이스트롯' 티저 영상

지난 5월 31일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의 지원을 마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초특급 스타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했다고.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 음원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등 특전이 주어진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흥행으로 최근 트로트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이 편성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2개월 간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 등이 방영 중에 있다. 또한 MBC ‘트로트의 민족’ ‘최애 엔터테인먼트’ 등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보이스트롯’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MBN ‘보이스트롯’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