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19:31
이천 ‘센트럴 키친’ 가동… CJ프레시웨이 “효율성 극대화”
이천 ‘센트럴 키친’ 가동… CJ프레시웨이 “효율성 극대화”
  • 범찬희 기자
  • 승인 2020.06.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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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경기도 이천 센트럴키친 중부점에서 직원들이 생선구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경기도 이천 센트럴키친 중부점에서 직원들이 생선구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경기도 이천시에 센트럴키친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가 문을 연 센트럴키친 중부점은 대지 3,380평,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약 25톤 규모의 반찬류나 반조리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은 단체급식사업장에 제공되는 반찬류, 국, 탕을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대량으로 식재료를 전처리(세척하고 자르는 등 제조하기 전까지 과정)하고 가정간편식(HMR)으로도 생산할 수 있어 CJ프레시웨이를 포함해 국내 급식업체들이 센트럴키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 운영을 통해 단체급식장 품질 향상은 물론 효율성과 위생·안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센트럴키친에서는 CJ프레시웨이 FS메뉴팀이 개발한 표준 레시피로 다양한 반찬류를 생산할 수 있어 향후 전국 단체급식장에 제공되는 음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방의 효율화와 식품위생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센트럴키친에서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형태로 단체급식사업장에 배송되기 때문에 식사 현장에서 간단히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센트럴키친에서 일괄 조리하기 때문에 단체급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 교차오염이나 이물 사고 등의 식품안전 문제가 현격하게 줄어들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개별 급식장에서 별도의 음식물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식자재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우선 현재 운영 중인 600여곳의 단체급식사업장에서 표준식단을 구성해 센트럴키친 상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실버 경로에 특화된 상품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경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약 50개 품목 생산을 시작으로 경로별 특성을 고려해 향후 200여 품목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센트럴키친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센트럴키친 운영이 본격화 되면 단체급식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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