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8%, 열린민주당 5%, 국민의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통합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전국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통합당과 정의당의 지지율 격차가 2%포인트에 불과했다. 이곳에서 통합당 지지율이 15%였고, 정의당은 1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0%였다.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 후반에 머물렀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28%인데 반해 통합당은 35%를 나타냈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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