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재고 면세품 판매에 할인 혜택 대폭 확대

동화면세점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틀 앞서 동참한다고 밝혔다. 동화면세점은 24일부터 할인행사를 연다. / 동화면세점
동화면세점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틀 앞서 동참한다고 밝혔다. 동화면세점은 24일부터 할인행사를 연다. / 동화면세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동화면세점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틀 앞서 동참한다고 밝혔다. 동화면세점은 24일부터 할인행사를 연다.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대 50% 재고 면세품 할인 판매에 들어갔던 동화면세점은 이번 동행세일 이벤트 기간에는 할인 혜택을 더욱 늘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할인 외에 △17만원 이상 구매시 5% △30만원 이상 구매시 10% △70만원 이상 구매시 15%의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시 택배배송비는 동화면세점이 부담한다.

동화면세점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프라다, 불가리, 펜디, 스와로브스키, 코치, 투미, 훌라, 발리, 비비안웨스트우드, 에뜨로, 레스포삭, 캘빈클라인, 레이반, 오클리 등 22개 브랜드의 가죽제품류와 쥬얼리,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604 종류 2만여개를 전시 판매 중이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발리, 투미의 가죽제품류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신 유행 트렌드를 반영한 레이방•오클리•프라다•캘빈클라인 선글라스의 경우 조기 품절에 대비해 추가로 재고를 확보했다”면서 “고객편의를 위해 면세업계는 처음으로 고객주문 후 3일 배송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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