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잇, 지난 한 달간 온·오프라인 1위곡 조정석 ‘아로하’
인기차트 점령 키워드 #인기드라마OST #아이유 #중독성甲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슬기로운 집콕생활 중 가장 많이 부른 곡은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말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한 장면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슬기로운 집콕생활 중 가장 많이 부른 곡은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말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한 장면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슬기로운 집콕생활 중 가장 많이 부른 곡은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노래방앱 ‘싱잇’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노래방과 오프라인 노래방에서 많은 이들이 선택한 노래순위 ‘6월 싱잇 인기 차트’를 공개했다.

‘6월 싱잇 인기 차트’ 1위는 지난달 말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조정석의 ‘아로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대표 혼성그룹 쿨의 아로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 받는 중이다.

‘6월 싱잇 인기 차트’ TOP 10 중 인기 드라마의 OST가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 싱잇
‘6월 싱잇 인기 차트’ TOP 10 중 인기 드라마의 OST가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 싱잇

특히 ‘6월 싱잇 인기 차트’ TOP 10 중 인기 드라마의 OST가 대거 포진돼 눈길을 끈다. 1위 조정석의 ‘아로하’(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외에도 3위 가호(Gaho)의 ‘시작’(이태원클래스 OST), 6위 조이가 부른 ‘좋을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8위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멜로가 체질 OST), 9위 전미도가 부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 10위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키스 먼저 할까요 OST)까지 인기 드라마의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OST 강세 속 아이유 파워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유는 ‘에잇(Prod.&Feat. SUGA of BTS)‘과 ‘Blueming’ 두 곡으로 싱잇 월간 베스트 2위와 5위에 올랐다. 2위에 랭크된 ‘에잇’은 지난 5월 6일 발매 이후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아이유 미니 5집 ‘러브포엠’의 타이틀곡 ‘블루밍’ 역시 롱런하며 싱잇 월간 베스트 5위에 올랐다.

중독성 강한 마성의 노래들도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Nonstop)’, 레드벨벳의 ‘Psycho’가 각각 싱잇 월간 베스트 4위와 7위에 올랐다. ‘살짝 설렜어’는 리드미컬한 업템포 댄스 장르로 ‘살짝 설렜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지난해 12월에 발매된 레드벨벳의 ‘사이코’ 역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특한 가사가 매력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싱잇은 언제 어디서든 귀에 이어폰만 꽂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노래방 앱’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선택한 노래의 가사와 실시간 점수가 나오며, 하이퀄리티 실반주 음악과 인이어 피드백 기능으로 오프라인 노래방의 현장감을 선사한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