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쏘영(본명 한소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으로 ‘본업’인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은 상대배우인 원기준(우측)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배우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쏘영(본명 한소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으로 ‘본업’인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은 상대배우인 원기준(우측)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배우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 쏘영(본명 한소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으로 ‘본업’인 연기를 선보인다.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서정, 연출/김용민)은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왕님 보우하사’, ‘비밀과 거짓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용민 감독과, 심이영·진예솔·최성재·원기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쏘영은 남자주인공 원기준(기차반 역)의 불륜녀 남지애 역을 맡았다. 막대한 재산을 둘러싸고 좌충우돌 해프닝을 벌인다.

쏘영이 ‘찬란한 내 인생’ 녹화현장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
쏘영이 ‘찬란한 내 인생’ 녹화현장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

쏘영은 “MBC 드라마 출연은 3년만이라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이라면서 “오랜만에 여러 출연진들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 촬영을 하려니 너무도 설레고 기쁘다. 출연진이 모두 배려해주면서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어서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화려한 유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에서 연기력을 뽐낸 바 있는 쏘영은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맛깔나게 먹는 ‘먹방’ 콘텐츠로 방송 1년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6월 25일 현재 38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 출신 크리에이터로는 국내 1위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에서 다시 드라마 ‘친정’으로 돌아온 쏘영. 유튜브에서 뽐냈던 거침없는 먹방 매력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변주’돼 나타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은 오는 6월 29일(월)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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