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한샘
가구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한샘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가구업계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 업계가 공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지난 26일부터 시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주최하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 같은 내수경제 활성화 취지에 가구업계가 응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구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선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등에서 가구를 최대 50%까지 할인할 예정이다. △유로501 △유로502 △유로503 △유로504 △유로604 등 침대 5종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침대를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베스트 소파 3종도 최대 6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에넥스 또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에넥스는 이벤트 상품으로 선정된 ‘ES 프라하 유니온레더 가죽소파’ ‘ES 스칼렛 유니온레더 가죽소파’의 2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침실, 거실, 중문, 주방가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비타민 샤워필터 2종 증정,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에넥스가 특별 제작한 레트로 컨셉의 핸드타월 2종 증정 등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쿠첸은 공식 통합사이트 ‘쿠첸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내수경제 침체 극복이라는 취지에 업계가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동행세일이 국내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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