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29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열린민주당 등의 정당지지율.
리얼미터가 29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열린민주당 등의 정당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6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41.2%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1주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4.9%p 오른 29.8%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9%p 상승한 38.3%를 기록했다. 또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9.7%p 오른 52.6%를 기록하면서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0%p 내린 28.1%였다. 통합당 지지율은 약보합 보이며 4주간 이어온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했다.

통합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6.2%p 하락한 31.3%였고, 대구·경북에서도 6.5%p 내린 40.0%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5.6%), 정의당(4.2%), 국민의당(3.7%)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정당은 지난 주 대비 0.4%p 하락한 2.5%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0.1%p 상승한 14.7%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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