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공석이었던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라이엇 게임즈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공석이었던 라이엇 게임즈 한국 오피스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라이엇 게임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약 6개월간 공석이었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신임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이 선임됐다. 10여년간 라이엇 게임즈에 몸담은 인사인 만큼 올해 출시한 신작들의 흥행과 도약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1일 한국 오피스를 총괄하는 신임 대표에 조혁진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서비스 이전인 지난 2011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이후 인사, 총무 업무부터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및 대외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지휘해온 내부 인사다.

또한 지난 1월 별세한 박준규 전 대표의 자리를 대신해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임시 대표직을 맡아 임직원들과 협업하며 회사를 이끌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출시한 모바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전략적팀전투(TFT)’에 이어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PC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발로란트’ 등을 LoL에 이은 흥행작 차기작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e스포츠 LCK 프랜차이즈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성장과 도약, 이용자 중심 철학에 기반한 서비스를 이어가는데 조 신임 대표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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