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올 상반기 분양을 흥행 속에 마무리했다./시사위크DB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상반기 분양을 흥행 속에 마무리했다./시사위크DB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상반기 분양을 흥행 속에 마무리지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IPARK(아이파크)’ 단지 분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와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청약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 속에 각각 해당지역 1순위 및 전타입 마감을 달성하며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특별분양 제외)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건이 접수돼 평균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3㎡ 타입으로 38가구 모집에 1,945건이 몰려 51.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진행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청약에는 총 377실 모집에 1만1,971건이 접수돼 평균 3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과 전용 59㎡C으로 구성된 3군으로 87실 모집에 3,487건이 접수돼 40.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당진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까지 총 5개 단지 3,417가구를 공급했다.

이어 이달 ‘수원 아이파크 캐슬 3단지’와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하반기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둔촌 주공 재건축 등과 더불어 용현 학익 도시개발지구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지방에서는 청주 가경 5단지, 부산 거제 2구역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IPARK’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타운 형성으로 앞으로 수원의 대표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울산태화강 아이파크는 태화강의 영구 조망권을 갖춘 36층 규모의 랜드마크에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중심 입지에 위치해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를 통해 음성인식 AI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시스템, IoT 서비스 등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결합을 통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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