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마사회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접수를 마감한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인 대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2월 문을 연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뛰어난 가성비와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만 내면 돼 비용부담이 상당히 적다.
또한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한강 조망까지 가능하다. 셰어하우스 형태로 1인당 거주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스마트 도서관, 피트니스실, 소모임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시도한 마사회 최초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현안에 적극 참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 접수는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역시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한국마사회, 폭염 앞두고 말과 함께 여름나기 준비 ‘분주’
- 한국마사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계속된다
-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사회, ‘말산업 원조국가’ 카자흐스탄으로 향한다
- 마사회, 소형경마장 연구 결과 발표… 경마 문화 새바람 기대
- 한국마사회, 말(馬) 복지 제고에 박차…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동’
- 한국마사회, 여름맞이 ‘농촌마을 여행’으로 두 마리 토끼 잡다
- 코로나19 의료진 노고에 ‘힐링승마’ 선물한 마사회
- 코로나19로 멈춘 마사회… 상생은 멈추지 않는다
- “반갑다, 경마”… 마사회, 5일부터 전 사업장 고객 입장
- 불법경마 신고 간편하게… 마사회, 신고채널·AI 챗봇 서비스 가동
- 어려움 속에서도 ESG 다지는 한국마사회… ‘분주한 발걸음’
권정두 기자
swgwon14@sisawee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