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맘스터치 광교역점 / 맘스터치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맘스터치 광교역점 / 맘스터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광교역점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는 메인 상권 대신 주요 타깃인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지방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차별화된 위치 전략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한 맘스터치는 떠오르는 신규 상권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과감한 출점 전략을 펼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14일에 오픈한 맘스터치 광교역점은 각종 편의시설 및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점까지 오픈하며 수도권 상권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비 침체에도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맘스터치 역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도권 주요 상권 확대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에 필요한 대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전국에 1,2787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과 주문 후 조리하는 ‘애프터 오더 쿡(After order cook)’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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