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추이도.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추이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3%, 정의당 7%,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통합당도 2%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지난 주와 같았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1%포인트 떨어졌다.

중도층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은 민주당 36%, 통합당 20%인 반면 무려 32%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었다.

통합당 지지율이 서울과 인천ㆍ경기 등 수도권에서 20%를 넘었다. 서울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22%였고, 인천ㆍ경기에서는 2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ㆍ경북에서 20%대 초반을 나타냈다. 이곳에서 통합당이 37%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1%에 그쳤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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