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3년이 됐다./뉴시스(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4일 정부가 수도권 과밀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KBS,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의 지방이전에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시사위크=서예진 기자  청와대는 24일 정부가 수도권 과밀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KBS,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의 지방이전에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해 “KBS,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방안은 검토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언론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346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요 기관으로는 KBS와 국책은행들을 꼽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공공기관 이전 종합 계획을 완성해 이달 안에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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