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 이노비즈를 획득했다./성지건설
성지건설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 이노비즈를 획득했다./성지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증시 재입성을 노리는 성지건설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인 ‘이노비즈’ 를 획득했다.

성지건설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기업인증 ‘이노비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성지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노비즈인증기업은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이상의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전문가 현장 평가, 개별기술 수준평가등을 거쳐 인증한다.

성지건설은 이번 이노비즈 인증으로 협회로부터 지속가능한 기술개발과 투자, 금융 및 세제헤택, 교육, 인력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법연구와 기술개발을 결합하여 기술혁신형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지건설은 2018년 전년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을 받고, 상장폐지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외부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고, 증시 재입성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성지건설은 재상장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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