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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작아졌지만… ‘차이나조이 2020’ 오늘(31일) 개최
규모 작아졌지만… ‘차이나조이 2020’ 오늘(31일) 개최
  • 송가영 기자
  • 승인 2020.07.3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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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굵직한 대형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을 31일 강행한다. 차이나조이 2020은 오는 8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2020 홈페이지 갈무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전세계가 굵직한 대형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을 31일 강행한다. 차이나조이 2020은 오는 8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2020 홈페이지 갈무리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 개최를 강행한다. 별도의 안전관리 지침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하면서 지난해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2020은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극심해지며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굵직한 게임쇼들이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열려 게임사 및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와는 다르게 운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얼굴 스캔을 거쳐야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건강상태에 대한 확인서도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출입전 체온이 37.3도 이상일 경우 출입을 제한한다.

오는 8월 2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시장을 비롯해 야외, 공공장소, 화장실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도 실시하고 각 부스마다 손소독제가 비치될 예정이다.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각 부스 참여 인원수를 제한한다.

또한 컨퍼런스 등 각종 회의 및 미팅이 진행된 장소는 종료 이후 방역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만약 참가자 중 주최측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역 지침을 위반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 직원들을 배치하고 협조에 불응할 경우 참가자 출국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게임쇼에는 중국 최대 IT‧게임 기업 ‘텐센트’를 비롯해 △넷이즈 △셩취게임즈 △비리비리 △샤오미 △오포 △바이두 △비보 등 대형 IT 기업들이 참가하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유비소프트, 에픽게임즈, 퀄컴 등 해외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다만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지난해 참가했던 대형사들이 불참하면서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라인게임즈가 유일하다. 라인게임즈는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게임개발자컨퍼런스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콘솔 게임 ‘창세기전:회색의 잔영’을 개발하고 있는 레그 스튜디오의 이세민 디렉터가 참여한다.

지난해 차이나조이에 참가했던 위메이드는 중국 현지 지사에서 인력을 꾸려 차이나조이에 참가한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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