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지난 30일 노조와 임금 및 특별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각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들의 ‘상생’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노사간 실무교섭을 성실히 진행했으며, 노조는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해가는 상황에 발맞추기 위해 단 한차례의 파업도 없이 교섭에 임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매주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빠른 타결을 위해 양측이 노력한 결과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회사는 전년도 임금 인상률을 유지했으며, 협상기간 내내 노측에서는 부족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파업없이 잔업에 특근을 하며 경영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양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단체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첫만남부터 상생경영을 하고자하는 공통 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싶은 일터,’ ‘더 나은 품질’을 만들기 위한 슬로건 아래 협심하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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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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