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7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38.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지지율은 경기·인천에서 지난 주 대비 5.9%p 오른 42.6%였고, 70대 이상에서도 3.0%p 상승한 33.0%를 나타냈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은 31.7%를 기록했다. 통합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지난 주와 동률을 나타냈다.
통합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5.4%p 상승한 35.6%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통합당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33.8%)보다 1.8%p 앞섰다.
이어 정의당(4.9%), 열린민주당(3.8%), 국민의당(3.6%)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지난 주 대비 0.4%p 하락한 2.3%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 주와 같은 15.4%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leehoo11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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