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월) 날씨는 제 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 /케이웨더
오늘(10일·월) 날씨는 제 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 /케이웨더

시사위크  오늘(10일·월) 아침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대체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10일·월)은 제 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다시 강해지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태풍 ‘장미’는 이날 오전 중에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후에 경남해안에 상륙한 뒤, 밤에 울릉도 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야외 시설물 점검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11일)은 △남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중부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23~27℃, 낮 최고기온 27~31℃에 머물겠다.

모레(12일·수)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 개겠고, 주 후반에 중부지방에는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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