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서비스 시작, 회원 대상 리프레시포인트 적립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제주항공이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함께 제휴를 맺고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여행상품 예약 시 추가로 리프레시포인트를 적립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 서비스는 이날부터 진행되며 대상 상품은 호텔이다. 제주항공 이용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웹 채널을 통해 트립닷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호텔)을 예약하면 구매금액 1,000원 당 리프레시포인트 60포인트(p)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포인트가 모자라면 필요한 만큼 구매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리프레시포인트 1p는 1원에 해당한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포인트 회원등급은 VIP·골드·실버플러스·실버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별로 △우선탑승 △위탁수하물 추가허용 △위탁수하물 우선처리 △사전좌석 지정 등 항공기 탑승 시 제공되는 차별화된 혜택과 △할인쿠폰 제공 △회원만을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찜특가 프로모션 진행 시 우선예매 권한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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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민 기자
min-jegal@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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