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수도권 주요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픈한 맘스터치 하남풍산점 / 맘스터치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수도권 주요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픈한 맘스터치 하남풍산점 / 맘스터치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수도권 주요 상권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하남풍산점과 동탄호수공원점에 이어 12일 남양주 지금점과 대전판암점을 새롭게 오픈한 것. 올해들어 오픈한 신규 매장수는 약 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최근 장마철 폭우 영향 속에서도 출점 속도는 줄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오픈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연말이면 1,300개의 매장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하남풍산점, 남양주 지금점은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이에 신혼부부와 가족단위 고객층의 유입이 활발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이달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은 주변 거주와 출퇴근 유동 인구, 소비 패턴에 기반한 상권 분석, 예상 수익률 추출 등 안정적인 매장 운영의 가능성 검증을 통해 개장하게 됐다”며 “맘스터치는 가맹점과 상생을 항상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데, 오픈 이후에도 가맹점주와의 수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맘스터치는 그동안 지역 골목 및 대학가 상권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 골목 및 대학가 외에도 수도권 주요 상권을 집중 공략하여 출점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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