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독점 영상, 이벤트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추후 출시 일정 등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독점 영상, 이벤트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추후 출시 일정 등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위해 속도를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13일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BTS 월드에 이은 양사의 두 번째 협업 신작이다.

넷마블은 이번 티저사이트에 BTS 멤버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담긴 아트와 독특한 게임성을 알리는 시네마틱 영상 등을 공개했다. 현재 게임 출시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부 내용과 함께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자들이 BTS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점 영상 공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빅히트와의 첫 번째 협업 차원으로 BTS 월드를 출시해 현재 인기리에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BTS 월드는 이용자가 매니저가 돼 BTS와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이다.
 
글로벌 출시 이후 BTS 월드는 글로벌 33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3분기 실적을 견인하는데 역할을 했다. BTS의 인기가 나날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만큼 BTS 월드에 이어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흥행 가능성도 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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