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이어, 군장병에게 치킨 1,300인분 전달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공헌 대표 기업으로 앞장설 것”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군 장병들에게 치킨 1,300마리를 전달했다. / 비비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군 장병들에게 치킨 1,300마리를 전달했다. / 비비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군 장병들에게 치킨 1,300마리를 전달했다.

비비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지역 1,000인분 치킨 전달에 이어, 곡성•구례 지역 수해 복구지원에 힘쓰고 있는 제 31보병사단에 19일 1,3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 지역은 장마 기간 중 550mm 이상이 넘는 폭우로 산사태와 함께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며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었다. 이에 지난 13일 BBQ 경영진은 전남 구례지역 패밀리의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본사차원에서의 적극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13일 구례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BBQ 직원이 임시휴무일까지 반납하며 수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제31보병사단 군장병의 모습을 경영진에게 전달했고,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치킨 지원은 광주치평본점, 광주봉선점 두 곳의 직영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운반하여 전달했다.

곡성과 구례지역에 수해복구 지원을 하고 있는 제31보병사단 인사참모 정근호 중령은 “BBQ의 아낌없는 지원이 연일 쉼 없이 수해 복구지원을 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하루 빨리 곡성과 구례지역이 원상복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지난 13일 전남 구례지역 주민 및 복구를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장병들에게 1,000인분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대구•경북지역의 의료봉사자와 강원 고성 산불 및 포항 지진 등 국가 재난 발생시 주저없이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더 이상의 재난 발생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발생한다면 피해 지역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