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04:34
문재인 대통령, 정무비서관 배재정 등 6명 인사
문재인 대통령, 정무비서관 배재정 등 6명 인사
  • 서예진 기자
  • 승인 2020.08.3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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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서관 김광진, 국정홍보 윤재관
기후환경 박진섭, 평화기획 노규덕, 안보전략 장용석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년비서관에는 김광진 현 정무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윤재관 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기후환경비서관에는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는 장용석 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는 노규덕 현 안보전략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배재정, 김광진, 윤재관, 박진섭, 장용석, 노규덕 신임 비서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년비서관에는 김광진 현 정무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윤재관 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기후환경비서관에는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는 장용석 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는 노규덕 현 안보전략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진 왼쪽 상단부터 배재정, 김광진, 윤재관, 박진섭, 장용석, 노규덕 신임 비서관. /청와대

시사위크=서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청년비서관에는 김광진 현 정무비서관을 수평 이동 시켰으며,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윤재관 현 부대변인을 승진 발탁했다.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는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 국가안보실 안보전략 비서관에 장용석 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내정했다. 평화기획비서관에는 노규덕 현 안보전략비서관을 이동시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6명 규모의 신임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임 비서관들은 내달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배재정 비서관은 부산 데레사여고를 나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학사 학위, 예술문화와영상매체협동과정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이후 부산일보 기자로 재직하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 대통령 의원 시절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시절 당시엔 여성 최초로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에 강 대변인은 “ 배재정 신임 비서관은 폭넓은 의정활동 경험을 갖췄다”고 밝혔다. 

윤재관 비서관은 광주 숭일고를 졸업해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한국외국어대 정치학 석사, 중앙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양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윤 비서관은 문재인정부 초기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한 원년 멤버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내다가 민정수석비서관실과 홍보기획비서관실로 옮겨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지난 2월에는 대변인실 부대변인을 맡았고, 6개월 여만에 승진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초부터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여줬고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서관급 중 가장 젊은 김광진 비서관은 순천고를 나와 순천대학교에서 조경학과와 경영학과를 수료했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강기정 정무수석 재임 당시인 지난해 8월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돼 1년여간 근무했다. 강 대변인은 “청년기본법 시행 등에 맞춰 청년세대와의 활발한 소통·공감을 통해 청년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섭 비서관은 영주고를 나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이후 생태지평연구소 상임이사, 환경연합 정책기획실장, 환경부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환경단체와 에너지 관련 공사 근무 경험을 갖춘 균형감 있는 환경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장용석 비서관은 대구 영신고를 나와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수료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행정관을 역임했고,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실 행정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 국가정보원 국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국가정보원, 국회의장실, 안보 관련 연구원 등에서 근무하며 정무적 감각을 갖춘 안보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노규덕 비서관은 용산고를 나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외무고시 21회 출신으로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주나이지리아 대사, 외교부 대변인을 지냈고 현재까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을 역임 중이었다. 강 대변인은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관련 업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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