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보람상조 장례·크루즈·웨딩과 KT 통신 서비스 더한 ‘보람- KT 120’ 출시
통신 지원금 지급, 고객 전용 쇼핑몰 보람몰서 호텔 리조트 등 할인 혜택도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좌)와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우)가 보람-KT 120 서비스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보람상조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좌)와 해용선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우)가 보람-KT 120 서비스 출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보람상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보람상조와 KT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보람상조에 따르면 8월 31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보람그룹 본사에서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9월부터 보람상조 여행·크루즈, 웨딩, 장례 서비스와 KT 통신 서비스를 더한 ‘보람- KT 120’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보람-KT 120 서비스는 가입 고객에게 기존 보람상조의 상조서비스를 보장하면서 KT 모바일, 인터넷, TV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람상조는 가입 고객의 통신비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 보람상조 회원전용 쇼핑몰인 보람몰에서 호텔 리조트, 기차 예매, 골프, 가전 제품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를 포함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토탈라이프케어 기업 비전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T 관계자 역시 “각각 통신업계와 상조업계의 국가대표 브랜드인 두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 생활 속 가까이에서 보다 다양한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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