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이달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분양에 나선다./서희건설
서희건설이 이달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분양에 나선다./서희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 1,9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 공급에 나선다. 특히 단지 인근에 대규모 공단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서희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일원에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21개동, 총 1,9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64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52㎡ 127가구 △53㎡ 137가구 △59㎡A 332가구 △59㎡B 177가구 △62㎡ 15가구 △71㎡A 79가구 △71㎡B 63가구 △84㎡ 31가구 △105㎡PA 3가구 등이다.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교통망과 개발호재를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용인 IC도 인접해 영동고속도로의 진입이 쉽다. 또한 제 2경부고속도로와(2024년) 제 2외곽순환도로(2022년)의 개통이과 수서~광주선 에버라인 연장 사업, GTX 용인역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용인시 처인구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과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혀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면적도 33%에 달한다. 전용면적 59㎡ 이상은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법정 대비 117.8%에 달하는 2,359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인 처인구 유림동은 16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86.4%에 달해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는 보평역 초역세권에 총 21개 동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설 뿐 아니라 향후 다양한 개발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가능성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달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국내 아파트 브랜드평판에서 11위를 기록하는 등 분양 시장 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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