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우재가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주우재가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주인공이 ‘쓰레기 인간 감별’이라는 기능을 탑재한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주우재는 예슬(윤보미 분)이 첫눈에 반할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완벽한 스펙을 갖춘 훈남 치과의사 한유진 역을 맡았다.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심쿵 로맨스 케미를 유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스타그램’ ‘연애직캠’ ‘호구의 연애’ ‘연애의 참견’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시원한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인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8년 첫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연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우재는 2018년 MBN ‘설렘주의보’로 첫 주연에 도전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 스타닥터 천정명(차우현 역)과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 분)가 각자의 말 못 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내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서 주우재는 윤유정의 든든한 남사친 성훈 역을 맡아 훈훈함을 자아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계속해서 MBN ‘최고의 치킨’(2019), TV조선 ‘학교기담- 8년’ 등 다수 작품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던 바. 과연 ‘제발 그 남자를 만나지 마요’로 주우재가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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