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설문조사, 2017년 첫 1위 등극 후 4년 연속 차지

동아제약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 / 동아제약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 제약회사 부문에서 △사회공헌도 △고객만족도 △취업선호도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2001년부터 ‘대한신문대상 최우수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지역별, 계열별, 학년별, 성별에 따른 대학생평가단 1,000명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명 중 1명 이상의 대학생이 동아제약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기업”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사회공헌도 26.4% △고객만족도 24.4% △취업선호도 27.3%를 얻어 3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3년 연속 해당 분야 3관왕을 차지했으며, 취업선호도와 고객만족도 2개 부문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7년, 파란을 일으키며 그간 대학생 취업선호도 1위를 차지해오던 유한양행을 뛰어넘어 해당 분야 1위에 올랐다. 이후 4년 연속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워너비 제약기업’으로 선택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아제약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은 전라·제주권(38.8%) 및 경상권(30.8%), 충청권(30.4%)에서 특히 높았으며, 수도권(24.2%)과 강원권(21.3%)에서도 선호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28.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년별로는 1학년(30.8%)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사랑나눔바자회 △밥퍼나눔운동 △박카스와 함께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 등 가치 경영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해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피로회복제 박카스 비닐봉투를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교체 △구강청결제 가그린 유색용기를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용기로 변경 △재활용된 펄프 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이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5회 연속으로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소비자 복지 증진, 고객 행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학회로부터 소비자대상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대학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정도·성실·배려’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들에게 △피로회복제 ‘박카스’ △구강청결제 ‘가그린’ △감기약 ‘챔프 시리즈’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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