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tft가 두 번째 하위 브랜드를 선보이며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 빙그레
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tft가 두 번째 하위 브랜드를 선보이며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 빙그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빙그레가 건강기능식품 경쟁력 제고에 고삐를 죄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tft’가 작년 여성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에 이어 최근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을 론칭했다.

tft는 맛(taste), 기능(function), 신뢰(trust)의 영문 머리글자를 땄다. 맛있으면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여성 제품으로 tft의 출범을 알린 빙그레는 두 번쨰 하위 브랜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것이다.

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이다.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원료의 함량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한 마노플랜은 복잡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타깃의 특성에 맞춰 직관적이고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섭취가 용이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빙그레는 “특히 하단부의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인 8.5mg도 함께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tft는 최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며 판매 채널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tft 브랜드 담당자는 “tft는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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