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동아제약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가 지난 5월 리뉴얼되면서 디자인부터 함유성분까지 달라졌다. / 동아제약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서 도태된다. 기업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가치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이를 제품과 브랜드에 담아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숙취해소제품도 다르지 않다. 최근 소비자들은 다양한 숙취해소제품을 찾고, 먹어보며 자신의 숙취 유형에 맞는 숙취해소제품을 찾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올해 5월,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를 3가지 숙취 스타일별 콘셉트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당시 모닝케어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숙취해소제 소비자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숙취 증상 완화를 위해 숙취해소제품을 먹지만 음주 후 두통, 속쓰림, 피부 트러블 등 개인마다 겪는 숙취가 다르며 숙취 스타일에 따른 해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아제약은 △‘깨질듯한 숙취 모닝케어H’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 총 3종의 리뉴얼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숙취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종의 모닝케어에는 쌀눈대두발효추출물(RSE-α), 타우린, 비타민B, 갈근추출분말 등의 성분이 공통으로 담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모닝케어 디자인에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조준한 목표물에 빠르게 명중하는 총알을 모티브로 한 용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숙취에 정확하고 빠르게 작용한다는 메시지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같은 시간, 같은 술,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숙취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이를 모닝케어 브랜드 콘셉트 차별화에 적용했다”며 “자신의 숙취 스타일을 고려해 선택한 모닝케어로 보다 효율적인 숙취해소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