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12월 수원 장안구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에 나선다./한화건설
한화건설이 12월 수원 장안구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분양에 나선다./한화건설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한화건설이 수원에서 포레나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이 단지는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는 점과 교통망 구축 등에 대한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청약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보관은 인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12월 중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총 1,06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만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는 교통망 구축 등에 대한 호재가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됐다.

또한 인근에 수일초, 수일중을 비롯해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위치해 있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한화건설이 지난 7월 개발한 건물 외부 색채 디자인이다. 여기에 반려견놀이터인 펫프렌즈파크를 비롯해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바이탈코트(야외운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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