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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연구한 ‘비스포크 가전’ 디자인 독창성 인정받아
삼성전자, 5년 연구한 ‘비스포크 가전’ 디자인 독창성 인정받아
  • 강준혁 기자
  • 승인 2020.1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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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사진)’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사진)’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 삼성전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가 국내외에서 디자인권을 지속 확보하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미국·유럽·중국·인도 등에서 현재까지 68건의 디자인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분리·교체가 가능한 패널 구조 △전면 패널과 도어 프레임이 구별되는 도어 디자인 △제품 높이와 도어 손잡이 규격화 등을 통해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여러 대를 붙여 설치해도 일체감을 주는 모듈러(Modular) 디자인 등이 대표적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냉장고는 일반적인 한국 주방 가구장의 깊이인 700mm에 꼭 맞는 ‘키친핏(Kitchen Fit)’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별도의 공사없이 ‘빌트인 룩’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모듈러 디자인과 키친핏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가구장과 냉장고 뒷면 사이에 거리를 많이 띄우지 않아도 제품 성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열 설계와 유로 구조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양옆의 가구장이나 가전에 걸리지 않는 문 열림 각도와 도어 두께 등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연구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가전은 삼성만의 오리지널리티가 반영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비스포크 디자인을 확대 적용하고 더 나아가 비스포크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