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10:16
HDC그룹, 임원 인사 단행… “신성장 동력 확보”
HDC그룹, 임원 인사 단행… “신성장 동력 확보”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0.12.16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C그룹이 2021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시사위크DB
HDC그룹이 2021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시사위크DB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HDC그룹이 내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HDC그룹은 총 18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위기가 가속되는 가운데, 조직의 안정과 신사업 플랫폼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주로 발탁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호텔HDC·HDC리조트 신규 대표에 이성용 대표이사를, 부동산114 대표이사에 최익훈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에 각각 이형재, 조영환 대표이사를 낙점했다. 이들은 오는 21일부로 각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부사장 △이우열 HDC아이앤콘스 상무 △도기탁 HDC 상무 △김태수·배영선·이창규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이준희·정영도·민성우·김용남·윤보은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보 △이규삼 HDC아이콘트롤스 상무보 △유영문 HDC아이서비스 상무보 △이왕섭 HDC영창 상무보 등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을 추구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플랫폼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변화의 모멘텀을 끌어낼 리더 육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도입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개인역량은 물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평적인 리더를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호텔HDC와 HDC리조트를 새로 이끌게 될 이성용 대표이사는 HDC그룹의 호텔 산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성용 대표이사는 HDC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호텔, 리조트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업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고유 경쟁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텔HDC·HDC리조트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익훈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를 경험했으며 특히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로서 아이파크몰 전면 재단장을 추진해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된 역할을 한 인사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향후 이런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114의 빅데이터 사업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플랫폼 콘텐츠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재 HDC아이앤콘스 대표이사는 그간 HDC현대산업개발 수주사업본부장으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수주 경쟁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형재 대표이사는 향후 HDC아이앤콘스가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비주거 부동산 트렌드와 지역별 수요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 쓸 예정이다.

조영환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는 강원도 정선 내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의 개발을 주도했고, 지난해 오크밸리를 인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영환 대표이사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HDC아이파크몰을 트렌드를 선도하고 도심 속의 자연을 콘셉트로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차별화된 복합쇼핑몰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HDC그룹 관계자는 “종합 금융 부동산 그룹으로 발전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금융 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등을 본격화하는 등 새로운 도전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HDC그룹의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사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