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릴 솔리드 2.0’ 제품컷. /KT&G
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릴 솔리드 2.0’ 제품컷. /KT&G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KT&G는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는 기기 판매량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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