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00:01
“일회용품 OUT”… CU, 종이컵·접시 ‘친환경’으로 싹 바꾼다
“일회용품 OUT”… CU, 종이컵·접시 ‘친환경’으로 싹 바꾼다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1.01.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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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컵, 접시류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사진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일회용품 제품컷. /BGF리테일
CU가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컵, 접시류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사진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일회용품 제품컷. /BGF리테일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CU가 업계 최초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의 전면 도입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회용품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CU는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컵, 접시류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제품들은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 후 운영을 중단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CU 친환경 일회용품은 소주컵, 종이컵, 접시 등 총 8종이다.

CU에 따르면 종이컵류의 경우 100% 미표백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이 용이하다. 생산 과정에서도 화학적 처리를 대폭 줄였으며 지정된 산림의 목재만 사용해 국제산림경영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접시류는 특수 발포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기존 일반 제품보다 원료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모든 제품은 밀봉, 압축 포장해 비닐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대한민국이 친환경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의 일회용품 판매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6년 11.7%, 2017년 8.8%, 2018년 5.5%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2019년(-2.5%)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