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품질 관리, 무결점 사업장 구현 ‘안전·품질’ 캠페인   
철저한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 운영,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 달성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이 열렸다. / 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이 열렸다. / 현대산업개발

시사위크=최정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협력사와 함께 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올해 안전·품질 중점 추진사항 보고 △PM별 안전·품질 운영방안 발표 △현장과 협력회사 포상 △안전품질위원회 위촉장 수여 △안전·품질 캠페인 선포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산업개발은 ‘SMART ZERO’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측면에서는 △자주적 안전관리 △위험감시 △적극적인 참여 △추적관리 △의식개선 등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품질 측면에서는 △신속한 하자처리 △기술자 역량 강화 △현장 자율적 품질관리 △책임완결형 품질관리 △협력체제 구축 등을 실천한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를 통해 무재해·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순호 대표는 선포식에서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해 협력사 및 임직원의 노고로 사망재해 제로 달성과 부상 재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SMART ZERO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 무재해·무결점의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전·품질 캠페인은 협력사가 동참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난 1994년 협력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꾸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캠페인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 혹서기 고드름(냉방) 캠페인, 혹한기 양생작업 집중 점검 등 안전 보건 관리에 힘써 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선포식에는 안전과 품질 면에서 윤주건설, 두송건설 등이 각각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수상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순호 대표, 안전품질위원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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