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경영컨설팅은 2017년부터 본격 시행돼 햇수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164회의 컨설팅 실적을 올렸다. 새마을금고는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새마을금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함께 도출해왔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컨설팅 프로그램 중 △임직원 개별 인터뷰 및 직급별 워크숍 프로그램인 열린카페 △직원 모두가 소속 새마을금고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찾고 소통하는 전체직원 워크숍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4년간의 경영컨설팅 분석 결과 컨설팅 수행 금고의 총자산, 당기순이익, ROA(총자산순이익률) 등 각종 경영지표 성장세는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경영컨설팅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과 시행 성과로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는 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 및 전국 모든 새마을금고의 상생과 동반성장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컨설팅에 주력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새마을금고 임직원 간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긴밀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경영컨설팅 실시 확대로 새마을금고의 경영효율성과 수익성 극대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워드

#새마을금고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