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도 쉐이크쉑(Shake Shack) 매장이 생긴다. 사진은 쉐이크쉑 15호점 전경. /SPC그룹
서울 노원구에도 쉐이크쉑(Shake Shack) 매장이 생긴다. 사진은 쉐이크쉑 15호점 전경. /SPC그룹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도 쉐이크쉑(Shake Shack)을 먹을 수 있게 됐다.

SPC그룹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에 ‘쉐이크쉑’ 15호점인 ‘노원점’을 오는 4월 초에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오픈에 앞서 일러스트레이션 아티스트 ‘아트모스피어(Atmosphere)’와 협업해 노원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한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쉐이크쉑은 매장을 오픈 시마다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독특한 공공 문화 예술 작품을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노원점 오픈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4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앱(APP)에서도 이벤트 응모를 통해 총 60명을 추첨해 커뮤니티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커뮤니티데이에 참여한 고객 수만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푸드박스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4월 오픈 예정인 노원점에서도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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