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으로 유인해 여중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들이 덜미를 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30)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 조건만남을 통해 알게된 가출 청소년 A(14)양에게 "20만원을 줄테니 만나자"며 지난 12월12일 오후 11시30분께 익산시 인화동 소재의 한 모텔로 불러냈다.

이후 A양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연달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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