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는 아침 한때,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한두 차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1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20도, 울릉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 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는 오늘, 중북부는 내일)와 강원영동, 경상남북도(서부 제외한 오늘), 울릉도, 독도가 5㎜ 미만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동부해상과 경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 오후에 대체로 맑아진다.
 
기상청은 "내일 강원영서는 오전 한때, 강원영동은 북동풍이 불면서 낮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22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서해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높게 있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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