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W아카데미) 외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W아카데미) 외관 / 중소기업유통센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 위메프가 2020년 1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따르면 본 라이브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드음의 이코노미 샐러드·컵과일 △참앤들황토농원의 NFC ABC 주스 △모락모락컴퍼니의 부산 고기국밥 제품을 개그맨 겸 인플루언서 김재우, 드음 대표 천영 등이 특별 출연해 판매할 예정이다.

2부 방송은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쇼호스트 이자연·김현기가 진행하며 △찬슬 손소독제 △㈜세원바이오의 옥이네 불쭈꾸미 △창원아재들의 갈치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방송은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v.dongbanmall.com) 및 ‘가치삽시다TV’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소상공인분들이 W아카데미 시설 활용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인 ‘W아카데미’는 스튜디오 2개소, 편집실, 공유 오피스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제반시설 및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30초 영상제작, 온라인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하고, 1대1 맞춤 컨설팅과 온라인 교육 등의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확인서를 보유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450937)을 통해 무료로 예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은 전년도 2개소 구축에 이어, 전국 소상공인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4개소 내외를 신규 구축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