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등의 정당지지율. /그래픽=김상석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2월 셋째주에 21%를 기록한 뒤 매주 1%포인트씩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6%,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6%였다.

4월 서울시장 선거가 치러질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2%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였고, 민주당은 28%였다.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한 안철수 대표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당은 서울에서 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대에서 무당층이 무려 43%에 달했다. 20대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30%, 국민의힘 12%, 정의당 8%,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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