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최근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 제품 ‘요플레 Only3’와 ‘요플레 Only2’를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
빙그레가 최근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 제품 ‘요플레 Only3’와 ‘요플레 Only2’를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빙그레가 최근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 제품 ‘요플레 Only3’와 ‘요플레 Only2’를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는 지난해 요플레 Only3 플레인을 출시했다. 요플레 Only3는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증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신선한 국내산 원유 등 3가지 원료로 발효한 플레인 요거트다.

다른 첨가물이 일체 들어가지 않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소한의 원료로만 발효해 플레인 요거트 본연의 건강한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요플레 Only3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은 ‘클린라벨(Clean Label)’ 컨셉을 국내에서 적용한 제품이다. 클린라벨이란 제품에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최소한의 가공으로 생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8L 대용량으로 출시돼 가족들의 아침 식사 대용 혹은 영양 간식으로도 넉넉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던 요플레 Only3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35ml 소용량 제품을 출시돼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빙그레는 올해 프로바이오틱스와 국내산 원유 단 두가지 원료로만 발효한 요플레 Only2 1.8L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 Only2 또한 클린라벨 컨셉 발효유로, 쿠팡에서 선출시 이후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클린라벨 제품 요플레 Only3와 Only2는 건강과 제품의 원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고, 환경 보호까지 생각하는 스마트 컨슈머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라며 “최소한의 원료로 가장 건강한 요거트의 맛과 영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최근 친환경 트렌트에 맞춰 요플레 Only2와 Only3(1.8L 제품)에 친환경 클린패키지를 적용했다.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병, 라벨, 뚜껑을 모두 같은 재질로 제작해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키워드

#빙그레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