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아일랜드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조성
특화 커뮤니티 시설부터 C2하우스까지 높은 상품성
KTX에 신공항 가능성… 부활하는 거제 경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수변투시도 / DL이앤씨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수변투시도 / DL이앤씨

시사위크=최정호 기자  DL이앤씨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 등 총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공급으로 지난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대한 브랜드 타운(총 2,162세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당시 조선업의 침체로 굳어있던 거제 지역의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서 거제 내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계약 두 달 만에 완판돼 화제를 모았다.  

◇ ‘빅아일랜드’ 최적의 입지 조건… 교통 호재까지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거제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와 유로아일랜드는 빅아일랜드 중심에 위치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빅아일랜드 내에는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는 구 도심과 가까워 △거제시청 △법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 호재도 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노선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되면 서울과 거제 이동시간이 2시간 대로 단축된다. 

◇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DL이앤씨만의 설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높아진 설계 수준과 아이디어로 리뉴얼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유로스카이에는 지난 유로아일랜드 분양 당시 크게 호평을 받았던 평면 ‘C2하우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C2하우스는 기호에 따라 내부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자전거 등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 등을 설계에 반영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세대 내부에서도 바다와 인접한 외부 경관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최고층 세대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거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조선업이 부활하고 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 등 대형 호재까지 더해졌다”며 “이번 2차 단지 역시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돼 향후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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