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비데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코웨이 비데 버블회오리 살균 기능 모습 / 코웨이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비데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코웨이 비데 버블회오리 살균 기능 모습 / 코웨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전국 약 1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 등을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23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19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1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물과 공기, 위생에 대한 가치를 높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사용 편의를 높인 혁신 기술로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코웨이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데를 출시하며 위생 트렌드를 이끌었다. 전기분해살균수로 유로, 노즐, 도기까지 자동 살균하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은 최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스타일케어 리모트 비데(BAS33-A)’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탑재하고 편의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비데 노즐과 항문 노즐의 덮개가 분리되어 있어 위생 걱정을 없앴다. 벽면에 탈부착 가능한 무선 리모컨으로 세정 코스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버튼 전체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표기해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리케어 비데(BASH30-A)’는 버블회오리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을 한층 강화하고 건강 케어 기능까지 갖췄다. 도기 내에 버블 세정제가 회오리 형태로 분사되어, 양변기 틈새 아랫부분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좌욕 전용 수류 기술이 탑재돼 있어 건강케어까지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거 공간의 위생 및 편리함을 추구하는 생활문화가 뚜렷해졌다”면서 “특히 욕실 공간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위생 및 편의성을 강화한 고기능성 비데가 주목 받고 있다. 코웨이 비데는 강력한 자동 살균 기술과 맞춤 세정 기능으로 위생과 편의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만의 비데 수류 및 살균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며 글로벌 비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비데에 이르기까지 십수년간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한결 같은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환경가전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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