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해미(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복지TV ‘오케이 해미 톡’)를 진행한다. / 복지TV
뮤지컬 배우 박해미(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복지TV ‘오케이 해미 톡’)를 진행한다. / 복지TV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한다.

복지TV(사장 김선우)는 신개념 천방지축 토크쇼 ‘오케이 해미 톡(talk)’을 23일 저녁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해미 톡(연출 엄상욱)’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이 박해미에게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내, 어떤 일이 있어도 ‘오케이(OK)’하면서 함께 가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면서 ”시청자분들이 시원하게 웃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오케이 해미 톡’에는 가수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오케이 해미 톡’에는 가수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  복지TV
23일 첫 방송되는 ‘오케이 해미 톡’에는 가수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 복지TV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미화는 “누군가 지금이라도 확 와 닿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 “내 이상형은 친구같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고, 한 집에서 안사는 남자” 등과 같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박해미 역시 “자식과의 사랑보다는 아직까지는 남자와의 사랑을 찾고 싶다”거나, “연애하고 있는 아들에게 ‘엄마 외로운 거 아니?’라고 물어본다” 등 시원한 사이다 토크로 분위기를 이끌어 현장 스태프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오케이 해미 톡’은 대본이 없는 토크쇼로, 진솔하고 꾸밈없는 대화의 향연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복지TV는 본사 및 전국지사를 통해 ‘오케이 해미톡’ 출연자 신청을 받는다. 복지TV는 KT올레 219, SK브로드밴드 293, LG유플러스 255, 스카이라이프 188번에서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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