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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동이‘ 이후 11년 만 사극 행보 나선다
배수빈, ’동이‘ 이후 11년 만 사극 행보 나선다
  • 이민지 기자
  • 승인 2021.06.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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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캐스팅을 확정지은 배수빈 / 뉴시스
’연모‘ 캐스팅을 확정지은 배수빈 /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배수빈이 ’연모‘로 드라마 행보를 이어간다.

1일 배수빈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는 “배수빈이 KBS2TV 새 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 극본 한희정)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배수빈은 극 중 정지운(로운 분)의 아버지 정석조 역을 연기한다. 정석조는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정확한 눈을 가졌으며, 언제나 냉철함과 냉정함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배수빈은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정석조 역을 소화,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연모‘를 통해 배수빈이 MBC ’동이‘(2010) 이후 11년 만에 사극 연기를 선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2002년 중국 CCTV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한 배수민은 2004년 MBC 베스트극장 ’소림사에는 형님이 산다‘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2TV ’해신‘(2004)에서 악역 김양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으며, 2006년 방송된 MBC ’주몽‘에서 중성적인 캐릭터 사용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방송된 SBS ’바람의 화원‘에서는 정조 역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극 드라마로 입지를 굳혔던 배수빈. 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 ’연모‘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