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추억을 회상해보는 ‘옛날 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 눈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작품 /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광동제약 ‘언택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작품 / 광동제약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산 사진공모전 '옛날사진 다시 찍기 챌린지'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집에 있는 옛날 사진을 찾아 똑같은 구도와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새로 촬영해 응모했다. 외부 모임이 제한된 환경에서 가족들과 함께 옛날 사진을 찾아보고 현재 모습을 촬영해 비교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외부 전문가를 섭외, 응모작의 재현도와 가족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약국마케팅팀 성연희 님이 출품한 사진이 선정됐다. 광동제약은 20년 전 가족의 사진과 현재 모습에서 표정과 구도는 물론 신발과 손에 든 빵 등 사소한 소품까지 흡사하게 재현한 점을 선정 사유로 뽑았다. 이번 가산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돼 광동제약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전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늘었다는 평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소규모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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