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를 짓는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를 짓는다. /한화건설

시사위크=송대성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시 ‘오리시아 메디타운’ 공사를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지면적 6만1,031㎡, 연면적 19만8,932㎡ 규모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가구,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 249병상, 메디컬 콤플렉스(상업시설) 1개 동과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부산시는 오리시아 메디타운이 위치한 오리시아 관광단지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개발 핵심프로젝트로 개발해 관광특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노인복지주택으로는 국내 최초로 사업부지 안에 의료시설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복합단지”라며 “주거와 의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부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니어 수요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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